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전라북도 고창의 주요 생태자원 중 하나인 청보리밭을 주제로 하는 대표축제입니다.
2004년에 처음으로 개최한 이래로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전국 경관농업의 1번지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고창에서 열리고 있는 청보리밭축제의 행사소개와 주변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창 청보리밭축제 기간
올해는 2023년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23일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슬로건은 `가자! 싱그러운 초록낙원 청보리밭`이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합니다. 인기드라마였던 도깨비의 촬영장소였던 이곳에서 4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고창 청보리밭축제 행사소개
문화공연행사로는 4월 22일 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청춘포크락콘서트'에서 8090 밴드, 팝페라, 포크공연 등이 열린다고 합니다. 29일과 30일에는 마술공연과 인형극, 문화예술공연을 하는 '고창으로 봄맞이 가자'라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5월 5일부터 7일까지 보리밭 농악거리공연인 '고창풍류구경 가세'를 한다고 합니다. 이 공연은 농악과 판소리, 인형탈과 사자춤을 함께 선보입니다. 4월 15일에서 5월 7일까지 '보리밭 사잇길 버스킹공연'과 '품격 있는 단체공연'등의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벤트행사로는 축제기간 동안 축제기간 자발적으로 참여한 업체들의 '고창군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할인 이벤트'와 보리코인이라는 보물을 찾고 고창 특산물을 선물로 받는 '보리코인 보물을 찾아라'가 있습니다. 또 축제장 내에서 사진촬영 후 SNS에 업로드 시에 고창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는 '2023 고창방문의 해 이벤트'와 상하농원 입장료할인과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꽃보다 청보리 상하농원 연계'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체험행사로는 주행사장에서 이뤄지는 축제기간 내내 보리로 만든 식품을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으며, 한방체험, 기체험, 물고기 잡기 체험과 외줄 타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등 전통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카페 넓은 들 2층에서 유채꽃 오일로 만드는 아로마 오일 만들기 체험과 행사장외곽에 있는 농장길 걷기, 차 없는 거리체험도 있습니다. 청보리밭에서 열리는 체험으로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 마중길, 노을길, 님 그리는 길을 걸으며 문화와 낭만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에 외침을 막기위해 만들어진 자연석 성곽입니다. 둘레 1,684m에 높이 4~6m로 면적은 50,172평에 달합니다. 성곽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이 성을 세 바퀴 돌면 무병장수한다고 전해집니다. 관람료 징수액으로 어른의 경우 3,000원이 있으며 이는 고창사랑 상품권으로 2,000원이 다시 지급됩니다.
고인돌박물관을 소개하겠습니다. 고인돌을 보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수천 년의 풍파에도 무너지지 않는 다양한 고인돌이 3천 년 전의 모습 그대로 전승되어 오고 있는 곳입니다. 고인돌의 유적과 유물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있어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곳입니다.
선운산은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명승지로 1979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선운은 구름 속에서 참선하다는 뜻이고, 도솔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이라는 뜻입니다.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숲이 울창한 가운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낙조대에서는 멀리 바다도 보입니다.
구시포해수욕장은 백사장과 송림, 완만한 경사를 가진 특이한 지형을 이룹니다. 특히 바닷물이 빠지면 백사장 바닥이 매우 단단해진다고 해 족구나 축구를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너무 독특한데 염전을 일구기 위해 만든 수문의 모양이 소의 구유처럼 생겼다 하여 구시포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