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 대표관광지인 대청호에 빛을 통한 경관을 조성해 공연과 전시, 체험을 연계한 새로이 출범하는 대덕구 대표 축제인 대덕물빛 축제의 행사소개와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행사소개
대전 대덕구의 천혜 관광자원인 대청호를 배경으로 봄꽃과 물, 빛이 어우러진 대덕물빛축제는 2023년 첫발을 내딛게 된 신생 축제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 감미로운 음악과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하는 낭만적인 빛의 향연과 음악의 선율이 함께합니다. 이곳에서 음악과 빛과 물의 조화로움을 몸소 느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4월 7일 금요일부터 5월 7일 일요일까지 '대청호, 고래 품다'라는 주제로 대청공원 일원에서 이뤄지며,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은 4월 8일, 9일 양일간 이루어집니다. 4월 8일 불꽃쇼와 드론쇼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건조한 날씨로 연일 안내문자가 오고 있는 상황이라 산불방지를 위해 불꽃쇼는 취소되고 개막식 드론쇼는 예정되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교통혼잡을 예상해 셔틀버스도 2개의 노선으로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노선은 신탄진고 네거리에서 신탄진역 맞은편, 현도교, 대청공원을 운행하며 배차간격 15분이라고 하며, 두 번째 노선은 비상여수로 댐 둔치, 대청공원을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20분이라고 합니다. 임시주차장으로는 로하스가족공원캠핑장, 현도교, 석봉초등학교, 대청중학교입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빛의 바다'라고 하여 오로라 빛 터널, 빛의 광장, 빛 놀이터, 빛의 바다, 캐릭터 월드, 고래연 퍼포먼스가 있습니다. '미디어 돔'에서는 미디어 돔과 빛의 숲, 물결 미디어 아트가 준비되어 있고 '물빛해피로드'에서는 라이팅 스탠드, 라이팅 렌더링, 포토존이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미디어 아트 체험 및 전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실내 키즈 놀이터에 실내 낚시터, 꽃게 시소, 해적선 시소등이 준비되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
대덕물빛 축제시기에 음악과 벚꽃이 어우러진 힐링 음악 축제도 진행됩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4월 8일, 9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한다고 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연을 즐기기 위해 돗자리와 저녁의 쌀쌀한 날씨에 대비하여 두꺼운 외투와 무릎담요를 준비하시면 좋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화재 위험물 반입금지, 반려동물 입장금지, 드론 사용이 금지됨을 알려드립니다. 4월 8일 토요일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오후 3시에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 실력파 발라든 가수 '전건호', 오후 4시에는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해 음악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밴드 '투시', 오후 5시에 실력파 보컬 '박혜원', 오후 6시에는 4인조 락 밴드 '로맨틱 펀치', 오후 7시 30분에 한국 힙합씬의 최강듀오 '다이내믹 듀오'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2일 차인 4월 9일 일요일에는 오후 3시에 몽환적이고 가끔은 과감한 그들만의 음악을 전하는 밴드 '라쿠나', 오후 4시에 서로가 서로를 빛나게 한느 하나같은 듀오 '경서예지', 오후 5시에 새롭고 용감한 사운드의 밴드 '실리카겔', 오후 6시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레트로한 옛 감성을 자극하는 '펀지', 마지막으로 오후 7시에 달콤한 멜로디와 목소리로 대중을 사로잡은 '10cm'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틀간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가족마당에서 숲 속버스킹 공연이라는 이름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역시 가족마당에서 책을 읽으며 빈백과 캠핑의자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숲 속 힐링문화존에서 여유로움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광장에서 버블매직쇼, 레크리에이션, 만들기 체험행사와 태권도시범단 공연, 애니메이션 OST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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