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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항공 우주 박물관과 과학관, 케이블카와 아라마루, 무지개해안도로

by 고요한이야기꾼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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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에 위치한 사천이라는 곳을 아십니까?

오늘 저는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인 사천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항공우주박물관과 과학관, 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차례대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사천 항공 우주 박물관과 과학관

사천은 대한민국 최초의 항공기 부활호를 제작, 운용한 발원지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기를 자체 생산, 수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다수의 항곡우주산업체가 활동하는 항공우주산업 중심의 특색 있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항공우주 관련 테마 시설들이 많습니다. 비행기와 탱크, 로켓을 좋아하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시라면 꼭 한번 들어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사천항공우주박물관과 첨단항공우주과학관은 차로 1분 거리에 인접한 곳에 있어 2군데를 묶어서 가야 하는 코스입니다. 붙어있지만 각각의 매표소와 주차장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물관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열고 동절기에는 오후 5시에 문을 닫습니다. 어른 3,000원이고 65세 이상 노인과 청소년은 2,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야외에 넓고 시원하게 전시장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어서 여름에는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 전용기와 다양한 탱크와 헬리콥터와 미래의 비행기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외부뿐 아니라 내부까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첨단항공우주과학관은 초등학교 이상의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1층에는 비행의 역사에 대한 전시관과 VR체험이 있고, 2층에는 체험거리가 가득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난기류체험과 블랙이글도 있어서 타볼 수 있습니다. 또 우주선 실험도 4가지나 체험할 수 있습니다. 4D상영관도 있는데 다른 곳 보다 강렬했습니다. 남자아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항공우주박물관과 항공우주과학관입니다. 그리고 10월에는 사천에어쇼가 매년 진행됩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굉장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에어쇼입니다. 우리나라의 자랑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직접 만나 싸인과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각국의 다양한 공연과 항공기 전시, 체험거리가 많은 항공우주의 도시 사천에 와서 즐거운 체험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천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초로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운행중인 곳입니다. 섬인 초양도, 바다는 사천바다, 산은 각산을 잇는 3개의 정류장에서 각각 승차, 하차를 할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총 10명이 탈 수 있으며, 왕복으로 2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일반캐빈은 15,000원이고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크리스털캐빈은 20,000원이라고 합니다. 아쿠아리움 통합권도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정류장인 초양정류장에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있어 아이들과 들러서 바닷속 생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대형가오리와 알비노 물고기, 바다를 유유히 걷고 있는 하마도 있습니다. 물개, 바다거북이도 당연히 있고,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슈빌도 있어 다른 아쿠아리움과 차별화됩니다. 각산 전망대에서도 내려서 사천바다 한번 쭉 감상하고 돌아오면 사천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지갯빛 해안도로

사천에 입장료가 필요없는 멋진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천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색색의 무지개색깔로 칠해져 있는 도로 보호 블록이 바다와 만나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쭉 차로 달리다가 마음에 드는 곳 어디든 차에서 내려 바닷바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곳곳에 사진 명소가 있어 찾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대포항에 있는 여인얼굴상의 철로 만든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가 촬영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옆얼굴의 여인상과 바다가 만나 묘하게 아련함과 여운을 남기는 멋진 곳입니다. 그리고 부잔교 갯벌탐방로가 있습니다. 썰물 때에 갔었는데 물이 빠져 갯벌이 드러나 있었는데 사람들이 몸을 낮춘 채 무언가를 채집하고 있어서 봤더니 고동인 것 같았어요. 그리고 사천해전포토존과 갯벌 탐방로가 있었습니다. 약간의 출렁거림도 하나의 즐거움이 됩니다. 갯벌을 잘 쳐다보면 생명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게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깔의 블록에 앉아 사진 한 장씩 남겨봅니다. 근처 차로 10분 거리에 사천에서 유명한 용궁수산물시장이 있습니다. 신선하고 착한 가격의 생선과 해산물이 있어 바다구경과 함께 회로 멋지게 마무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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